한국 16강 맞춘 BBC 전문가, 결승 예측..."아르헨티나가 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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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우승에 실패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서튼은 "아르헨티나에 애정이 있으나 결승전 승리팀은 프랑스라고 예측한다. 프랑스는 대중들이 원하는 재밌는 축구를 하지 않는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실용적인 축구를 하면서 세계 챔피언에 오른 인물이다. 아르헨티나전에도 실리적인 축구를 하면서 킬리안 음바페, 올리비에 지루, 앙투완 그리즈만을 통해 공격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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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우승에 실패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크리스 서튼은 결승전 결과를 예측했다. 선수 시절 블랙번 로버스 등에서 뛰며 족적을 남겼던 서튼은 최근 놀라운 예측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오를 거라고 맞춘 것도 서튼이었다. 높은 확률로 결과를 맞혀 중요한 경기 전에 서튼의 전망을 보는 이들이 많아졌다. 결승전 결과를 어떻게 예상했는지 더 눈길을 끌었다.
서튼은 아르헨티나의 패배를 예상했다.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저항을 받을 평가다. 현재 아르헨티나 국민들과 선수단 모두 메시가 월드컵 트로피를 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들어올릴 수 있는 팀 트로피, 개인 수상은 거의 다 차지한 메시는 월드컵 트로피가 없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올랐지만 패해 눈물을 삼켰다. 나이를 고려하면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인 만큼 우승이 더 간절한 메시다.
우승을 노리는 메시와 아르헨티나에 서튼은 찬물을 끼얹었다. 서튼은 "아르헨티나에 애정이 있으나 결승전 승리팀은 프랑스라고 예측한다. 프랑스는 대중들이 원하는 재밌는 축구를 하지 않는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실용적인 축구를 하면서 세계 챔피언에 오른 인물이다. 아르헨티나전에도 실리적인 축구를 하면서 킬리안 음바페, 올리비에 지루, 앙투완 그리즈만을 통해 공격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결승전 결과는 개인의 탁월함에 의해 결정될 것 같다. 그러면서도 카드가 경기에 많이 영향을 미칠 듯하다. 아르헨티나가 더 위험하다. 아르헨티나는 항상 카드 위험 속에 있었다. 엄격한 시몬 마르치니악 주심에게도 마찬가지로 대할 것이다. 밀리고 있다면 레드 카드가 2장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팀이 아르헨티나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예상 스코어는 프랑스의 3-1 승이었다. 서튼뿐만 아니라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도 "아르헨티나가 패배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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