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에는 추위, 따뜻한 텀블러로 손 녹여요"…톡톡 튀는 신상 텀블러

김민석 기자 2022. 12. 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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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겨울이 왔다.

겨울철 얼어버린 손을 녹이는 데는 따뜻한 음료를 담은 텀블러만 한 것이 없다.

락앤락·글라스락·써모스 등 생활용품 업체들은 연말 분위기와 겨울감성을 접목한 특색 있는 텀블러를 선보이고 있다.

텀블러에 달린 스트랩을 손목에 걸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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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아이템]분홍 토끼부터 빨간 루돌프코까지 힙한 디자인
겨울철 자연스럽게 개성 뽐내기…실용성 높인 텀블러도 출시
락앤락 '에스더버니 젤리텀블러·콜드컵' 3종(락앤락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살을 에는 겨울이 왔다. 겨울철 얼어버린 손을 녹이는 데는 따뜻한 음료를 담은 텀블러만 한 것이 없다. 락앤락·글라스락·써모스 등 생활용품 업체들은 연말 분위기와 겨울감성을 접목한 특색 있는 텀블러를 선보이고 있다.

◇"키치 감성"…락앤락 '에스더버니 젤리텀블러·콜드컵' 3종 락앤락은 MZ 세대의 키치 감성과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 2023년 토끼해를 앞두고 토끼 캐릭터 '에스더버니'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에스더버니 젤리텀블러·콜드컵'을 선보였다.

에스더버니는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에스더김이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해 창작한 토끼 캐릭터다. 키치한 감성과 통통 튀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협업 신제품은 '에스더버니 젤리텀블러(450㎖) 핑크·라벤더' 2종과 '에스더버니 콜드컵(720㎖) 라벤더' 1종이다. 제품 전면에 '리본 버니' 캐릭터를 담았다.

주상욱 락앤락 베버리지웨어 개발팀장은 "텀블러는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아이템"이라며 "에스더버니는 의류,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M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글라스락 '크리스마스 텀블러' 3종(글라스락 제공)

◇"산타와 루돌프 코 감성"…글라스락 '크리스마스 텀블러' 3종

SGC솔루션의 글라스락은 산타와 루돌프가 당장이라도 내려올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글라스락 크리스마스 에디션 텀블러' 3종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대표 컬러인 '레드'와 '그린'을 부각했다. 300㎖용량 '캔디 텀블러'와 150㎖·220㎖ 용량 '슬림 텀블러' 등으로 구성했다.

캔디 텀블러는 루돌프의 반짝이는 코를 떠올리게 하는 레드 컬러의 뚜껑과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 바디로 디자인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다. 차량 컵 홀더나 백팩 홀더 등에도 쏙 들어간다. 슬림 텀블러 역시 미니백과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초소형 사이즈다.

글락스락은 전 제품에 고급 소재인 '스테인리스 304'를 사용했다. 컵 내벽과 외벽 사이를 진공 처리한 더블 월(Double Wall) 방식을 적용해 보온·보냉 효과를 높였다.

써모스 '스트랩 원터치 텀블러'(써모스 제공)

◇"추운 겨울 두 손에 자유를"…써모스 '스트랩 원터치 텀블러'

글로벌 브랜드 써모스는 스트랩을 달아 활동성을 높인 '스트랩 원터치 텀블러'를 선보였다. 텀블러에 달린 스트랩을 손목에 걸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이다.

스트랩은 부드러운 가죽 촉감으로 손목에 부드럽게 걸린다. 탈부착도 가능하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단 스트랩으로 교체하면 개성 만점 나만의 텀블러를 만들 수 있다.

스트랩 원터치 텀블러 컬러는 그레이와 아이보리 두 가지다. 용량은 550㎖다. 슬림한 디자인에 무게는 250g으로 가볍다.

써모스 관계자는 "진공단열 이중구조를 적용해 6시간 기준 71도 이상 10도 이하의 우수한 보온·냉 효과를 낸다"며 "자동 열림 방지 잠금장치로 뚜껑이 열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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