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이야기] 너는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냐
박범준 2022. 12. 17.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무는 뜨겁게 자신을 불사른 후 한줌 재가 되어 갑니다.
자신을 희생하며 활활 타올라 또 다른 희망을 만들어 냅니다.
지난 주말 경기도 가평의 한 캠핑장에서 '불멍'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뜨거운 불꽃으로 타오르는 나무를 바라보면서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고 묻는 어느 시인의 짧은 시를 떠올려봅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무는 뜨겁게 자신을 불사른 후 한줌 재가 되어 갑니다.
붉은빛을 뿜어내며 따뜻함과 평온함을 선물합니다.
자신을 희생하며 활활 타올라 또 다른 희망을 만들어 냅니다.
지난 주말 경기도 가평의 한 캠핑장에서 ‘불멍’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뜨거운 불꽃으로 타오르는 나무를 바라보면서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고 묻는 어느 시인의 짧은 시를 떠올려봅니다.
사진·글=박범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