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어천재' 한가인 큰딸…"40개월에 한글·영어 읽더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가인이 2016년 낳은 큰딸 제이양의 근황을 전했다.
상위 1% 언어 천재로 벌써 2개 국어를 습득했다고 밝혔다.
영상엔 한가인이 출연해 결혼과 육아에 대해 얘기했다.
한가인은 '아이가 언어 천재 아니냐'는 질문에 "똑똑한 건 맞다. 한 번 보면 다 외우고 종일 책을 본다. 책도 벌써 속독을 한다. 내가 속도를 못 따라간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한가인이 2016년 낳은 큰딸 제이양의 근황을 전했다. 상위 1% 언어 천재로 벌써 2개 국어를 습득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16일 유튜브에 '반전 있음 상위 1%인 한가인의 큰딸! 언어 영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엔 한가인이 출연해 결혼과 육아에 대해 얘기했다. 한가인은 '아이가 언어 천재 아니냐'는 질문에 "똑똑한 건 맞다. 한 번 보면 다 외우고 종일 책을 본다. 책도 벌써 속독을 한다. 내가 속도를 못 따라간다"고 밝혔다.
이어 "키우다 보니까 똘똘한가 보다 했는데 40개월이 됐는데 어느 날 한글이랑 영어를 읽는다. 나는 어떻게 읽는 걸 가르친 적이 없어 기관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상위 1%가 나왔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딸이 영재라는 진단에 내심 기분이 좋았지만 걱정되는 부분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딸이 눈치가 없다고 해야 할지, 사회성이 없다고 해야 할지 코드가 조금 다르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정리할 때 질문할 것 같은 스타일"이라며 "학교 가서 잘못하면 교우 관계가 힘들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었다. 고민하다 일반 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소규모로 학습할 수 있는 학교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회성 발달은 후천적으로 발달되는거다. 상황마다 늘 가르쳐야 한다.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이 있다"며 "선행학습이나 더 많이, 빨리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평균보다 부족한 걸 많이 강화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뒤차 '쾅'→범퍼 박살…조현아, 남산 터널서 교통사고 - 머니투데이
- '재벌2세와 이혼' 최정윤 고민 토로 "딸, 낯선 男에 '아빠'라고" - 머니투데이
- 반효정, 알고 보니 60년 전 이대 무용과 학생... "어머니가 신여성" - 머니투데이
- 목디스크 터진 소유 "속옷도 안입고 병원행…몸이 안 움직여" - 머니투데이
- 사진 한 장=43억 블랙핑크 제니, 한남동 고급빌라·명품침대 얼마? - 머니투데이
-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휴대폰엔 이별 뒤 다툰 기록 - 머니투데이
- "녹취로 협박" 김준수한테 8억 뜯은 여성BJ…마약 사는데 썼다 - 머니투데이
- "전기차 보조금 없애라" 머스크 속내는…'나만 살고 다 죽자'?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너무 했지, 지금이 줍줍 기회"…삼성전자 8% 불기둥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