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어천재' 한가인 큰딸…"40개월에 한글·영어 읽더라"

전형주 기자 2022. 12. 17. 0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가인이 2016년 낳은 큰딸 제이양의 근황을 전했다.

상위 1% 언어 천재로 벌써 2개 국어를 습득했다고 밝혔다.

영상엔 한가인이 출연해 결혼과 육아에 대해 얘기했다.

한가인은 '아이가 언어 천재 아니냐'는 질문에 "똑똑한 건 맞다. 한 번 보면 다 외우고 종일 책을 본다. 책도 벌써 속독을 한다. 내가 속도를 못 따라간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유튜브 채널


배우 한가인이 2016년 낳은 큰딸 제이양의 근황을 전했다. 상위 1% 언어 천재로 벌써 2개 국어를 습득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16일 유튜브에 '반전 있음 상위 1%인 한가인의 큰딸! 언어 영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엔 한가인이 출연해 결혼과 육아에 대해 얘기했다. 한가인은 '아이가 언어 천재 아니냐'는 질문에 "똑똑한 건 맞다. 한 번 보면 다 외우고 종일 책을 본다. 책도 벌써 속독을 한다. 내가 속도를 못 따라간다"고 밝혔다.

이어 "키우다 보니까 똘똘한가 보다 했는데 40개월이 됐는데 어느 날 한글이랑 영어를 읽는다. 나는 어떻게 읽는 걸 가르친 적이 없어 기관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상위 1%가 나왔다"고 말했다.

/사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유튜브 채널


한가인은 딸이 영재라는 진단에 내심 기분이 좋았지만 걱정되는 부분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딸이 눈치가 없다고 해야 할지, 사회성이 없다고 해야 할지 코드가 조금 다르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정리할 때 질문할 것 같은 스타일"이라며 "학교 가서 잘못하면 교우 관계가 힘들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었다. 고민하다 일반 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소규모로 학습할 수 있는 학교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회성 발달은 후천적으로 발달되는거다. 상황마다 늘 가르쳐야 한다.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이 있다"며 "선행학습이나 더 많이, 빨리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평균보다 부족한 걸 많이 강화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