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등산국립공원과 담양 죽녹원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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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국립공원과 전남 담양군 죽녹원 등 광주·전남 10개의 관광지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에 선정됐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무등산국립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역사문화마을, 5·18기념공원 등 광주 관광지 4곳과 담양 죽녹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해상케이블카, 여수 세계박람회장·돌산도 해상케이블카,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소나무 숲길,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등 전남 관광지 6곳이 각각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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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우 기자
광주 무등산국립공원과 전남 담양군 죽녹원 등 광주·전남 10개의 관광지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에 선정됐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무등산국립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역사문화마을, 5·18기념공원 등 광주 관광지 4곳과 담양 죽녹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해상케이블카, 여수 세계박람회장·돌산도 해상케이블카,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소나무 숲길,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등 전남 관광지 6곳이 각각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올해가 6회째다.
그동안 광주는 1~2회 무등산국립공원, 3회 광주대인예술시장·양림동역사문화마을, 4회 무등산국립공원·양림동역사문화마을, 5회 때 무등산국립공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각각 선정됐었다.
몇 해 전만 해도 광주 여행의 목적지가 대부분 무등산국립공원이었지만 최근에는 양림동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마루, 전일빌딩245 등이 문화예술·역사여행지로 뜨고 있다.
이는 관광객 증가로도 나타난다. 올해 3분기까지 광주 누적 관광객 수는 432만3977명으로 전년 동기 263만1551명보다 64% 증가했다. 2021년 연간 관광객 307만5106명도 훌쩍 뛰어넘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26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이 6회 연속, 담양 죽녹원과 구례 섬진강 기차마을이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대표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
여수 세계박람회장은 4회,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2회 선정됐고, 천은사 상생의길·소나무 숲길과 여수 돌산도 해상케이블카, 목포 근대역사 문화공간은 올해 처음 이름을 올렸다.
박용학 도 관광과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6곳은 전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표 관광지”라며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하도록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선에 선정된 전국 관광지는 광주·전남 10곳을 포함해 수도권 24곳, 강원권 10곳, 충청권 13곳, 경상권 28곳, 제주권 6곳 등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공세적인 마케팅을 지원해 전 세계에 ‘관광매력 국가’ 한국을 각인 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정지 일부를 한국관광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플랫폼 ‘트래블 헌터-케이(K)’에 구현해 전 세계 청년(MZ)세대가 온라인에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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