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희소식’...“자전거도 탄다” 히샬리송 부상, 조기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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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에 희소식이다.
약 한 달 정도 아웃이 예상됐던 주전 공격수 히샬리송이 부상에서 생각보다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히샬리송이 한 달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어제 그는 토트넘 훈련장에서 운동용 자전거를 탔다. 복귀까지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재활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가 한 달 동안 아웃될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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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토트넘 훗스퍼에 희소식이다. 약 한 달 정도 아웃이 예상됐던 주전 공격수 히샬리송이 부상에서 생각보다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7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를 앞두고 부상을 입은 토트넘의 히샬리송이 예상보다 일찍 복귀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히샬리송은 브라질 대표팀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히샬리송은 주전 스트라이커로 기용되면서 월드컵 대회 통산 3골 1도움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남겼다.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골을 넣는 등 놀라운 개인 능력을 선보였다. 비록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8강에서 꿈을 좌절했지만, 그가 치른 첫 월드컵에서 굉장히 인상 깊은 경기력을 남겼다.
하지만 부상과 함께 복귀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히샬리송이 햄스트링 문제에 대한 스캔을 받았다. 몇몇 토트넘 경기에 불참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이미 8강 경기를 치르기 전에 부상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부상은 안고 경기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회복이 필요해졌다. 몇몇 의료 전문가들은 2022년 내에는 복귀하기 어렵고, 적어도 한 달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히샬리송의 부상으로 토트넘은 바쁜 연말을 보내야 할 수도 있게 됐다.
하지만 ‘풋볼 인사이더’의 존 웬햄의 생각은 달랐다. 히샬리송의 회복 속도가 상당히 빠른 점을 강조했다.
그는 “히샬리송이 한 달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어제 그는 토트넘 훈련장에서 운동용 자전거를 탔다. 복귀까지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재활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가 한 달 동안 아웃될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그가 아스널 경기에 복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최고의 운을 갖고 있다. 우리는 그의 월드컵 폼을 이어갈 수 있을지 보기 위해 한 달은 아니지만 조금 기다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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