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송중기X이성민, 사망 위기 넘기니 순양자동차 ‘악재’..현성일보 업은 김남희 상대 [어저께TV]

김채연 2022. 12. 1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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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이성민의 도움으로 순양금융지주 초대사장이 된 가운데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살인교사 범인이 할머니 김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송중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진도준(송중기 분)는 이필옥(김현 분) 슬하 자녀의 식사자리에 와 이필옥에게 서류를 전달했고, 서류 안에는 진양철(이성민 분)의 진단서와 함께 이필옥이 범인이라는 증거인 명함을 끼워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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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송중기가 이성민의 도움으로 순양금융지주 초대사장이 된 가운데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살인교사 범인이 할머니 김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송중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진도준(송중기 분)는 이필옥(김현 분) 슬하 자녀의 식사자리에 와 이필옥에게 서류를 전달했고, 서류 안에는 진양철(이성민 분)의 진단서와 함께 이필옥이 범인이라는 증거인 명함을 끼워 넣었다. 진도준은 이필옥에게 그의 화실에 가 있겠다고 알리며 자리를 떴다.

화실을 구경하던 진도준에게 이필옥은 방문 목적을 물었다. 진도준은 “낙관 속 흰 동백꽃이 ‘은밀한 사랑’, ‘자식을 위한 부모의 마음’ 이런 뜻이더라. 여기에도 이 의미가 있는 건가요”라며 번호판이 적힌 메모를 보여줬다.

또한 진도준은 “할머니 비밀은 제가 지켜드리죠, 할아버지 비밀은 할머니가 지켜주셔야겠습니다. 주주총회가 끝날 때까지 정심재의 누구도 할어버지 건강 상태를 알아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필옥이 진도준을 탓하자 그는 “할아버지 회갑연 때요, 왕래가 끊어졌던 저희 가족을 불러드린 건 다른 누구도 아닌 할머니세요. 어떻게든 할아버지를 지키세요. 그럼 할머니 자신도 구하게 될테니까”라며 고개를 숙이고 화실을 떠났다.

정심재에 있는 할아버지 진양철을 보러 온 진도준은 범인을 묻는 질문에 “지금 찾는 중이에요. 지난 번 화조도가 모현민 대표 소유가 아니더라. 찾으면 바로 할아버지께 말씀드릴게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달랬다. 진양철이 진도준에게 순양을 상속받는 대신 구매하겠다고 한 이유를 물으며 “비밀이가? 이루기는 했고? 꼭 이뤄라”고 당부하며 결의를 다졌다.

또한 진도준은 서민영(신현빈 분)을 만나 할아버지와의 사고를 교통사고로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다. 서민영은 “이미 단서 찾았구나. 그래서 내가, 아니 검사가 이 사건을 관심 갖는 게 귀찮아진 거야. 이미 이사회는 끝났고, 지주사 사장으로 당선됐으니까”라고 말했다. 진도준이 인정하자, 서민영은 “순양그룹 3세다운 선택이야. 그럼 나도 나에게 어울리는 선택을 해야지”라며 자리를 떴다.

이때 진성준(김남희 분)은 모현민(박지현 분)의 부친이자 현성일보 창업주 모영배(이황의 분)를 만나 “진양철의 사돈이 아닌 진성준의 장인으로 살아보라”고 말했고, 다음날 현성일보에서는 순양자동차와 관련된 악의적인 보도가 이어졌다.

국회에서는 진양철 회장을 청문회장에 올리려는 세력도 등장하는 것은 물론, 진양철이 진도준을 이용해 순양의 돈을 좌지우지한다는 의혹도 생겼다.5월 신차 발매와 6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진도준이 떠올리는 것은 2002년 월드컵. 과연 진도준이 어떻게 주주총회와 순양자동차의 위기를 이겨낼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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