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

이명동 기자 2022. 12. 1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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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지난 13일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감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17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보고대회는 공공부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성과 보고와 교육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 대비 순 감축률 48.7%를 기록해 기준 배출량 2만 톤 이상 기관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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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준배출량 규모별 순 감축률' 우수기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

[서울=뉴시스]한국마사회가 지난 13일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2022.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13일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감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17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보고대회는 공공부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성과 보고와 교육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에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마사회는 '기준배출량 규모별 순 감축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마사회는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인 중점 과제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기관 컨설팅 진행, 직원 교육 실시, 에너지 지킴이·에너지 담당자 운영 등 전사 역량 강화에 힘썼다. 신재생 에너지 도입, 친환경·고효율 설비 전환 등 시설 개선에도 노력해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 대비 순 감축률 48.7%를 기록해 기준 배출량 2만 톤 이상 기관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을 두고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ESG 선도 기관으로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시설·인식·행태 등 전 분야에 있어 개선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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