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이재 '미스터트롯2' 합류..'아수라 트롯' 귀환 예고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가수 한이재 인터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아수라 트롯' 콘셉트로 시선을 모았던 트로트 가수 한이재 '미스터트롯2'에 재도전한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한이재는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합류했다.

한이재는 '미스터트롯2'에서의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현재 엄청난 연습량을 소화하고 있다는 후문.

한이재는 앞서 2020년 '미스터트롯' 시즌1을 통해 '아수라 트롯'이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무대에 등장하며 당시 심사위원들의 적지 않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한이재는 굵은 저음과 간드러진 고음을 동시에 소화하며 남진 장윤정 듀엣곡 '당신이 좋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한이재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노사연으로부터 아깝게 하트를 받지 못하며 중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미스터트롯'에서 탈락했지만 한이재는 혼자서 멋지게 소화한 '당신이 좋아' 무대로 영상 조회수 1100만을 넘어서며 화제성을 입증시켰다.

한이재는 이후 직접 개설한 유튜브 채널 '한이재트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가수가 되는 밑바탕이라 생각하고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이재는 '미스터트롯'에서의 화제성을 이어가며 2019년 '고향 가는 날'에 이어 2020년 영탁과 지광민이 프로듀싱, 정동원이 색소폰 연주를 더하며 지원사격한 '누구 없나요' 등 싱글 앨범 발매로 트로트 신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한이재가 '미스터트롯2'에서 어떤 성적을 남기게 될지 주목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