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로 듣는 디즈니·지브리…유러피안재즈트리오 온다

박주연 기자 2022. 12.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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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내년 3월 한국을 찾는다.

디즈니 100주년을 맞아 겨울왕국·하울의 움직이는 성·이웃집 토토로·업·슈렉 등 디즈니·지브리·드림웍스·픽사의 명곡들을 들려준다.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는 내년 공연에서 애니메이션계에 큰 획을 그은 '월트 디즈니'와 애니메이션계의 또다른 거장 '스튜디오 지브리',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이들의 라이벌 '드림웍스'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OST를 낭만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재즈 스타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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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내년 3월 한국을 찾는다. 디즈니 100주년을 맞아 겨울왕국·하울의 움직이는 성·이웃집 토토로·업·슈렉 등 디즈니·지브리·드림웍스·픽사의 명곡들을 들려준다.

17일 스톰프뮤직에 따르면 내년 3월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의 '디즈니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네덜란드 출신 멤버 마크 반 룬(피아노), 프란스 반 호벤(베이스), 로이 다커스(드럼)으로 구성된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는 1984년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재즈 명곡을 시작으로 영화음악, 클래식, 팝에 이르기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넓은 레퍼토리를 구사하며 전 세계 많은 재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국내에서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 디즈니 VS 지브리' 공연 롯데콘서트홀 전석 매진을 이루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는 내년 공연에서 애니메이션계에 큰 획을 그은 '월트 디즈니'와 애니메이션계의 또다른 거장 '스튜디오 지브리',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이들의 라이벌 '드림웍스'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OST를 낭만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재즈 스타일로 선보인다.

디즈니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부터 어린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겨울왕국'의 '렛잇고'까지 디즈니의 대표적인 OST를 재즈 특유의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리듬감과 유려한 멜로디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 OST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꽃의 정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어느 여름날' 등도 선보인다.

픽사와 드림웍스의 베스트 OST도 준비돼 있다. 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업' 속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은 '메리드 라이프'와 드림웍스 '슈렉'의 대표 주제곡 'You Belong to Me'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의 명곡들을 낭만적인 재즈 사운드로 들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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