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탄핵반발 시위에 마추픽추 관광객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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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대통령의 탄핵 이후 혼란이 심화하고 있는 페루에서 유적지 마추픽추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마추픽추를 방문하려면 쿠스코를 거쳐야 하는데, 시위가 격화되면서 쿠스코 공항 운영이 중단되고 시내 도로가 차단됐으며 마추픽추까지 운행하는 열차도 끊겼습니다.
이후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주도한 반발 시위가 격화되면서 군과 시위대가 충돌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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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대통령의 탄핵 이후 혼란이 심화하고 있는 페루에서 유적지 마추픽추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마추픽추 인근 도시 시장인 다르윈 바카는 현지시간 16일 약 5천 명의 관광객이 옛 잉카 제국 수도 쿠스코의 호텔에서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추픽추를 방문하려면 쿠스코를 거쳐야 하는데, 시위가 격화되면서 쿠스코 공항 운영이 중단되고 시내 도로가 차단됐으며 마추픽추까지 운행하는 열차도 끊겼습니다.
앞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은 지난 7일 탄핵을 당한 뒤 '반란·음모'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이후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주도한 반발 시위가 격화되면서 군과 시위대가 충돌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7022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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