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아스널… ‘잊힌 천재’ 영입 두고 장외 북런던더비

김민철 2022. 12. 1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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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이 이스코(30, 세비야) 영입을 두고 격돌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아스널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스코와 계약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클럽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스코는 지난 8월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 만료 이후 세비야에 입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비야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은 이스코를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고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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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이 이스코(30, 세비야) 영입을 두고 격돌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아스널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스코와 계약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클럽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스코는 지난 8월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 만료 이후 세비야에 입단했다. 당시 세비야의 지휘봉을 잡고 있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존재가 큰 영향을 미쳤다.

인연은 지속되지 못했다. 세비야는 지난 10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다. 경질된 로페테기 감독은 곧장 울버햄튼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스코의 충격은 컸다. 이스코는 라몬 몬치 세비야 단장을 향해 불만을 드러내는가 하면 팀 훈련을 거부하기까지 했다.

세비야도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보도에 따르면 세비야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은 이스코를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고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피챠헤스는 “세비야의 요구 이적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세비야는 재정적 균형을 찾기 위해 어느정도 수익을 챙기길 원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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