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 김종국 몸 부러워"…47세 홍성흔, 보디빌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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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홍성흔이 보디빌더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민다.
4개월 간 근육량이 5kg이 늘었다는 홍성흔 말에, 조준호와 조준현은 "이참에 아예 몸을 더 키워서 보디빌더에 도전해도 되겠다"며 칭찬한다.
홍성흔은 함께 씨름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해진 양치승을 찾아 보디빌더 꿈을 전한다.
보디빌더가 되기 위해, 양치승 표 지옥 훈련에 들어간 홍성흔은 "찢어질 것 같다"며 소리를 질렀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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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이 보디빌더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민다.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예능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근육 저승사자 양치승을 만난 홍성흔의 하루가 그려진다.
홍성흔은 최근 한 씨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의외의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홍성흔은 씨름 실전 훈련을 위해 유도국가대표 출신 조준호, 조준현과 양평군 씨름 팀 훈련장을 찾았다.
홍성흔과 대결을 한 양평군 씨름 선수들은 "힘이나 체력이 현역 선수 못지 않다", "몸 자체가 은퇴하신 선수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다"며 감탄한다. 4개월 간 근육량이 5kg이 늘었다는 홍성흔 말에, 조준호와 조준현은 "이참에 아예 몸을 더 키워서 보디빌더에 도전해도 되겠다"며 칭찬한다.
이에 귀가 솔깃해진 홍성흔은 동갑내기인 김종국 몸을 따라잡기 위해 보디빌더가 되겠다고 밝힌다. 아내 김정임은 "괜히 몸 만들려다가 머리카락만 더 빠진다"며 말린다. 홍성흔은 "20년 동안 못 보여준 복근을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한다.
홍성흔은 함께 씨름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해진 양치승을 찾아 보디빌더 꿈을 전한다. 그러나 양치승은 " 체지방이 20%로 일반인에 가깝다"며 충격적인 체지방 목표치를 전한다. 목표치를 들은 양치승은 "이렇게 빼고 사람 구실할 수 있냐"며 놀라워 한다.
보디빌더가 되기 위해, 양치승 표 지옥 훈련에 들어간 홍성흔은 "찢어질 것 같다"며 소리를 질렀다는 후문. 과연 그가 보디빌더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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