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북한 신형 로켓엔진 시험에 "미스터 김, 대화 복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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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현지시간 16일 대화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북한의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 성공 보도에 대한 질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지칭하며 "미스터 김은 한반도와 그 주변, 동맹과 파트너들, 국가안보 이익에 위협을 가하는 군사적 능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한국, 일본과 협력하고 한반도와 지역내에서 미군의 주둔과 연습 및 훈련을 지속하는 한편 자체적인 정보 수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온 이유"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전제 조건 없이 자리에 앉겠다는 우리의 제안을 다시 밝힌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그 제안을 수용할 것을 그에게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7015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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