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모로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카타르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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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두 팀이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이 각각 유효 슈팅 2개만을 기록한 채 0-0으로 비긴 이날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지루한 경기 중 하나였다.
1차전 경기로 기대치가 대폭 하락했던 두 팀이 무려 4강에 올랐다.
우승 후보급 전력은 아니지만 지금껏 탄탄한 내실을 뽐낸 두 팀의 재대결인 만큼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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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두 팀이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크로아티아과 모로코의 '2022 카타르 월드컵' 3, 4위전 경기가 1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변을 연이어 창출하며 4강까지 오른 두 팀이 3, 4위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두 팀은 이번 대회에서 이미 만난 적이 있다. 같은 F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대회 첫 경기에서 맞붙었다. 당시 대결은 '수면제'였다. 두 팀이 각각 유효 슈팅 2개만을 기록한 채 0-0으로 비긴 이날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지루한 경기 중 하나였다.
1차전 경기로 기대치가 대폭 하락했던 두 팀이 무려 4강에 올랐다. 두 팀은 FIFA 랭킹 2위 벨기에를 제치고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토너먼트에서도 여러 강호를 물리쳤다.
F조 2위 크로아티아는 두 차례 승부차기 혈투를 치렀다. 일본과 1-1로 비겨 승부차기를 치른 16강전은 경기 내용이 아쉬웠으나 8강에서 '우승 후보 1순위' 브라질을 꺾은 것은 기대 이상의 성과였다. 단 최전방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약점이 대회 내내 크로아티아의 발목을 잡고 있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했다. 이번 대회 6경기에서 단 3실점을 허용했고 4경기는 무실점 경기엿다. 프랑스와의 4강전 이전까지는 조별리그 캐나다전 나이프 아게르드(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자책골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크로아티아,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이 모로코의 높은 '아틀라스 산맥'에 좌절했다.
우승 후보급 전력은 아니지만 지금껏 탄탄한 내실을 뽐낸 두 팀의 재대결인 만큼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
크로아티아의 장점은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마테오 코바치치(첼시),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인터밀란)가 이끄는 톱클래스 중원이다. 모로코를 상대로도 경기를 쉽게 주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모로코는 '야신상 후보'로 거론되는 수문장 야신 부누(세비야)와 수비진의 조직력을 기대한다. 단 주전 센터백 듀오 나게르드와 로망 사이스(베식타스)가 근육 통증이 있어 출전이 불투명하다.(자료사진=데얀 로브렌, 압델하미드 사비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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