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반효정 남편에 제철 굴 한턱 “내 출연료에서 까”(백반기행)[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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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이 배우 반효정의 남편에게 제철 굴을 한턱 크게 쐈다.
앞서 미식에 크게 관심없다던 반효정이 굴물회를 세 번이나 떠먹는 등 부지런히 굴을 즐기자 허영만은 "점점 양이 늘고 계신다"며 대놓고 뿌듯해 했다.
이후 허영만은 반효정에게 "집에 계시는 분에게(남편) 내가 굴 좀 사서 오늘 늦게 가시더라도 사랑하는 남편 깨워 싱싱할 때 한차례 드시게 하고 내일 아침 (또 드시라) 내 출연료에서 까고"라며 통큰 선물을 예고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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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영만이 배우 반효정의 남편에게 제철 굴을 한턱 크게 쐈다.
12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80회에서는 배우 반효정이 충남 보령 식도락 여행에 함께했다.
이날 반효정은 천북굴 코스 요리를 먹으러 가선 맛에 푹 빠졌다. 반효정은 생굴회, 굴숙회, 굴물회, 굴파전, 굴튀김 등 음식들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앞서 미식에 크게 관심없다던 반효정이 굴물회를 세 번이나 떠먹는 등 부지런히 굴을 즐기자 허영만은 "점점 양이 늘고 계신다"며 대놓고 뿌듯해 했다.
심지어 반효정은 굴밥에 굴미역국을 먹다가 눈물을 훔치는 모습. 허영만은 "지금 우시는 건 아니죠? 음식에 너무 감동하셔서"라고 물었고 반효정은 그저 웃음으로 답했다.
이후 허영만은 반효정에게 "집에 계시는 분에게(남편) 내가 굴 좀 사서… 오늘 늦게 가시더라도 사랑하는 남편 깨워 싱싱할 때 한차례 드시게 하고 내일 아침 (또 드시라) 내 출연료에서 까고"라며 통큰 선물을 예고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반효정은 6살 연상의 극작가와 결혼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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