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속 대전·세종·충남에 최대 15㎝ 눈…낮기온도 영하권

정윤덕 2022. 12. 1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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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9일까지 최대 10㎝ 눈이 쌓이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충남 서산·당진·보령·홍성·태안·서천·예산·부여·청양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3∼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천안 -10.2도, 세종 -6.9도, 서산과 금산 -6.6도, 홍성 -6.4도, 대전과 부여 -6.0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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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 내려앉은 충남 당진 [당진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17일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9일까지 최대 10㎝ 눈이 쌓이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충남 서산·당진·보령·홍성·태안·서천·예산·부여·청양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7시에는 논산·공주·계룡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3∼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적설량은 태안 근흥 1.7㎝, 만리포 1.1㎝로 집계됐다.

기온은 천안 -10.2도, 세종 -6.9도, 서산과 금산 -6.6도, 홍성 -6.4도, 대전과 부여 -6.0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며 수도관이나 계량기 동파와 농작물 등 냉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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