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목욕탕서 적나라한 알몸 사진 찍혀‥父 만나 삭제”(여행의 맛)[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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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적나라한 노출 사진이 찍힌 경험담을 공개했다.
12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여행의 맛' 10회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일본 도쿄 도심에서 즐기는 천연 온천을 찾았다.
경악하는 조동아리, 센 언니들의 반응에 지석진은 "'얘 잠깐만, 아빠 어디 있니'라고 해서 아빠에게 '너무 죄송한데 (사진 좀 지워달라)'고 했다. 적나라하게 찍혔더라"고 비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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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지석진이 적나라한 노출 사진이 찍힌 경험담을 공개했다.
12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여행의 맛' 10회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일본 도쿄 도심에서 즐기는 천연 온천을 찾았다.
이날 온천에 몸을 담근 지석진은 과거의 목욕탕 경험담을 떠올렸다. 그는 "옛날에 목욕탕에 가서 다 씻고 수건이 딱 떨어진 거다. 수건을 이렇게 줍는데 누가 찰칵하는 거다. 초등학교 3학년짜리 애가!"라고 회상했다.
경악하는 조동아리, 센 언니들의 반응에 지석진은 "'얘 잠깐만, 아빠 어디 있니'라고 해서 아빠에게 '너무 죄송한데 (사진 좀 지워달라)'고 했다. 적나라하게 찍혔더라"고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나를 찍는데 내가 수건을 주운 거다. 걔 잘못은 아니다. 수건을 주울 때 찍은 게 아니라, 찍었더니 내가 수건을 딱 주운 것. 내 잘못"이라고 강조하면서 "너무 죄송하다고 지워주실 수 있냐고 했더니 '그럼요. 당연하죠'라고 하시더라"고 다행히 일이 잘 해결되었음을 밝혔다.
이를 들은 조혜련은 "오빠 광고 들어오겠다, 항문외과"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여행의 맛'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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