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이경실→지석진, 日 스티커 사진에 회춘 아이돌 변신(여행의 맛)[어제TV]

서유나 2022. 12. 1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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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아리, 센 언니들이 일본의 스티커 사진을 통해 회춘에 성공했다.

12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여행의 맛' 10회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일본 도쿄 여행기가 이어졌다.

박미선은 "여러분같은 친구를 만나서 정말 진정한 여행의 맛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제는 조동아리 모두와 친구가 되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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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조동아리, 센 언니들이 일본의 스티커 사진을 통해 회춘에 성공했다.

12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여행의 맛' 10회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일본 도쿄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도쿄 도심 속 천연 온천을 통대관 해 즐긴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 이경실이 챙겨온 실리콘 부항까지 하며 좀 더 건강해지고 뽀얘진 멤버들은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쓰키지 시장으로 향했다.

쓰키지 시장은 백종원도 여러 번 찾아왔을 정도로 유명한 어시장. 여기저기 사람들이 길게 줄서있는 가운데 박미선은 가장 유명한 달걀말이부터 먹자고 주도했다.

달걀말이는 100엔으로 현재 환율로 1,000원도 안 되는 아주 저렴한 가격이었다. 이에 이경실은 "제가 다 사드리겠다"고 통크게 외쳤고, 달걀말이 맛을 본 이들은 "카스테라 같다" "진짜 맛있다" "단짠이 있다"며 감탄했다.

다음으론 나마카키(생굴), 성게알 등을 파는 해산물 맛집도 찾았다. 다소 비싼 가격이었지만 맛을 본 이들은 "성게알이 1500엔이잖나. 가치가 충분하다" "이번 여행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단숨에 황홀감에 사로잡혔다.

그러던 중 이경실이 박미선이 남긴 성게알을 서리, 김용만에게 먹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성게알을 도둑맞은 줄도 모르고 맛 표현을 하던 박미선은 나중에야 이를 눈치채곤 "내가 먹으려고 남겨놓은 건데 왜 먹어"라며 김용만을 퍽퍽 때렸고 이경실이 주는 걸 받아 먹었을 뿐인 김용만은 억울해했다.

결국 조혜련이 성게알을 다시 사왔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며 감동과 동시에 부담감을 느낀 박미선이 나눠 먹자고 제안하자마자 군침만 삼키던 멤버들이 순식간에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성게알을 건 가위바위보 전쟁이 시작됐다. 하지만 승자 측 박미선, 지석진, 김용만이 승부에 정신 팔린 사이 패자 측 이경실, 조혜련이 상품인 성게알을 몰래 나눠먹어 버렸고, 승리를 차지한 지석진은 뒤늦게 눈 뜨고 코 베인 사실을 깨닫곤 "제정신이냐"며 정색해 웃음을 이어갔다.

그래도 이 모든 음식들은 애피타이저에 불과했다. 이날의 메인 음식은 일일 재료 소진 시 영업을 종료한다는 미슐랭 원스타 가게의 라멘. 이들은 모두 시그니처 메뉴인 중화라멘을 맛봤고, 특히 지석진은 사장님에게 "저를 제자로 받아주십시오"라고 청하는 것으로 그 맛의 훌륭함을 드러냈다.

여행 가이드 배턴을 이어받은 조동아리는 그뒤 센 언니들에게 동안 미모를 원하냐고 바람잡더니 스티커 사진을 찍는 곳으로 데려갔다. 보톡스, 냉찜질 등을 기대했던 센 언니들이 이에 잔뜩 짜증을 부리자 "한국에 인생 네컷이 있다. 그것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설득한 조동아리. 다행히 센 언니들은 아이돌 비주얼로 변신한 사진이 출력되자 본인 외모를 자화자찬 하며 대만족했다.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도쿄 여행은 현지 유명 초밥 장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방문하고, 신상 도쿄 전망대에서 시부야의 야경을 본 후 끝이 났다. 박미선은 "여러분같은 친구를 만나서 정말 진정한 여행의 맛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제는 조동아리 모두와 친구가 되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여행의 맛'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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