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아미' 된 BTS 진 삭발 현장…싱크홀에 '뻥' 뚫린 시베리아

차유채 기자 2022. 12. 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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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영상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30·김석진)이 입대 전 머리를 짧게 깎는 모습입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린다", "조심히 다녀와요!"라며 진을 격려했습니다.

두 번째 영상은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한 광산에서 발생한 지름 30m 규모의 대형 싱크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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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이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방탄소년단의 비주얼 크리에이터 김성현은 진이 입대 전 머리를 짧게 깎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방탄소년단 비주얼 크리에이터 김성현 인스타그램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30·김석진)이 입대 전 머리를 짧게 깎는 모습입니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습니다. 진은 이곳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입니다. '월드 스타' 진의 입대는 많은 화제를 모았고, 이에 방탄소년단의 비주얼 크리에이터를 맡았던 김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이 머리카락을 깎는 모습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서 진은 긴장한 듯하면서도 담담한 표정으로 머리카락을 밀고 있었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린다", "조심히 다녀와요!"라며 진을 격려했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쉬르게시 광산에 생긴 지름 30m 크기의 싱크홀. /영상=데일리메일


두 번째 영상은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한 광산에서 발생한 지름 30m 규모의 대형 싱크홀 모습입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시베리아 케메로보 지역의 쉬르게시 광산에서 지름 100피트(약 30.5m) 크기의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새하얀 눈이 가득 덮인 마을 한 가운데 생긴 거대한 싱크홀에서 연기가 피어올랐고, 싱크홀 가장자리에는 집 한 채가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 싱크홀은 예견된 것이었기에 주민들이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쉬르게시 광산을 소유 중인 러시아 철강회사 에브라즈는 싱크홀로 생긴 구멍을 메운 뒤 광산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울산 번화가 한복판에 드러눕고 흉기 난동까지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상=경찰청


세 번째 영상은 울산 번화가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의 모습입니다. 지난 13일 경찰청은 유튜브를 통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남성 A씨의 범행 당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술 취한 남성이 길거리에 누워서 고함을 지르고 있다. 이상한 사람인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한 포장마차 입구 바로 앞에 드러누워 있었습니다. A씨는 경찰관이 20분간 설득한 끝에 몸을 일으켰으나 갑작스레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고,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경찰관을 향해 들어 보였습니다. A씨는 대치 끝에 경찰관에게 제압당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관은 체포 과정에서 A씨가 휘두른 흉기로 인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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