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사건의 지평선' 윤하, 원래 양자역학 좋아했다"(알쓸인잡)

2022. 12. 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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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알엠(RM)이 가수 윤하가 원래 양자역학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이하 '알쓸인잡')에서 김상욱은 "노래 제목으로 너무 좋은 것 같아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김영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알엠은 "'사건의 지평선' 그 노래 진짜 좋지?"라고 자연스레 대화에 합류했고, 김영하는 "요새 블랙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제목이 '블랙홀, 사건의 지평선에서'였다"고 알렸다.

그러자 알엠은 "그게 거길 넘어가면 돌아올 수 없는 거지?"라며 "근데 윤하 누나가 원래 양자역학을 좋아했다고"라고 전했고, 김상욱은 "그래서 만나서 얘기했다"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알엠은 "저 옛날부터 그 노래 너무 좋아했다"고 윤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은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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