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막내아들' 이성민, '섬망'에 소변 실수까지…목숨과 바꾼 2시간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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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섬망 증세를 보였다.
지난 16일 오후에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연출 정대윤 김상호)에서는 교통사고 충돌 여파로 건강이 악화된 진양철(이성민 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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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섬망 증세를 보였다.
지난 16일 오후에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연출 정대윤 김상호)에서는 교통사고 충돌 여파로 건강이 악화된 진양철(이성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진양철은 주의력과 인지력 저하, 망상이나 행동조절 장애가 발생하는 전반적인 뇌 기능 저하상태 '섬망'을 진단받고 충격에 휩싸였다. 교통사고 충돌 여파로 생겼던 것. 이에 이사회 참석조차 불투명해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진양철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이사회에 참석하겠다고 억지를 부렸다. 진도준(송중기 분)은 바지도 입지 않은 채 늦은 밤에 이사회장으로 가겠다는 진양철의 모습에서 상황이 심각함을 깨달았고, 진양철에게 "이사회장에서도 섬망 증세가 나타난다면 그땐, 금융지주회사가 문제가 아니다, 회장 자리에서도 물러날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결국 진양철은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았고, 이에 진도준은 진영기(윤제문 분)에게 사장 후보를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더불어 진성준(김남희 분)은 진양철의 건강 상태를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그때, 진양철이 건강한 모습으로 이사회장에 등장했고, 사장 후보 선임이 재개됐다. 이사진은 진양철의 등장에 진도준에게 표를 몰아줬고, 이에 진도준이 사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앞서 진양철은 병원장에게 "2시간만 줄 수 없나? 진양철로 살게 해도"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뇌 혈관 질환이 있는 진양철은 각성 상태를 위한 약을 쓰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진양철은 2시간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변함없는 진양철의 모습에 진성준이 2차 석유파동 시기를 물으며 시험했다. 이에 진양철이 주춤하자 진도준이 진양철을 다급히 데려갔다. 이후 진양철은 청소 직원과 함께 타고 있는 승강기에서 분노하다 소변 실수까지 했다. 이에 진도준은 다급하게 물통을 던져 진양철과 다투는 등 시선을 돌렸고, 직접 승강기를 닦으며 상황을 겨우 모면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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