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 남은 메시, 역대 최다 출전기록 눈앞

골닷컴 2022. 12. 1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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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까지 단 한 경기 남았다.

메시가 결승전 무대를 밟게 되면 월드컵 최다 출전 선수 기록을 세우게 된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메시의 출전은 확실시 된다.

또한 1경기만 더 출전하면 월드컵 최다 출전자로 등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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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까지 단 한 경기 남았다. 메시가 결승전 무대를 밟게 되면 월드컵 최다 출전 선수 기록을 세우게 된다.

'탱고 군단' 아르헨티나와 '뢰블레 군단' 프랑스는 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다.

나란히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아르헨티나가 우승컵을 차지한다면 1986년 이후 무려 36년 만이다. 반면 프랑스가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면 이탈리아와 브라질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월드컵 2연패에 성공하게 된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우승 여부를 두고 많은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바로 메시의 존재 때문이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첫 선을 보인 메시는 2010, 2014, 2018, 2022 월드컵까지 5회 연속 대회 출전 중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트로피 눈앞까지 갔으나 독일에 패해 준우승에 머무른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때문에 카타르 월드컵이 메시에게 소중한 기회이다. 자신의 ‘라스트댄스’를 위해 아르헨티나 동료들과 팬들 모두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있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메시의 출전은 확실시 된다. 정신적 지주일 뿐만 아니라 현재 아르헨티나 공격의 핵심이기도 하다. 메시는 5골 3도움으로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득점 부분 1위, 어시스트 부분 공동 1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또한 1경기만 더 출전하면 월드컵 최다 출전자로 등극할 예정이다. 월드컵 최다 출전 부분 1위는 독일의 로타어 마테우스가 갖고 있다. 마테우스는 통산 25회 월드컵 출전에 성공했다. 현재 메시도 마테우스와 동률인 25회 출전이나 곧 26회 출전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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