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 "류지현 야구로 우승 못한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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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에서 은퇴한 후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채태인(40)이 류지현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LG 트윈스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류지현 감독이 그렇게 페넌트레이스에서 잘해줬으면 그냥 가야하는거 아닌가"라며 최근 LG와 류지현 감독의 재계약 불발건에 대해 말하자 채태인은 "원하는건 우승인데 우승을 못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프로는 실력보다 돈으로 얘기하는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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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야구선수에서 은퇴한 후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채태인(40)이 류지현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LG 트윈스에 대해 언급했다.
채태인은 16일 공개된 김구라의 유튜브 '구라철' 출연했다.
이대형, 코미디언 최국과 함께 출연한 채태인에게 자연스럽게 야구 얘기를 물어봤다. 김구라는 "류지현 감독이 그렇게 페넌트레이스에서 잘해줬으면 그냥 가야하는거 아닌가"라며 최근 LG와 류지현 감독의 재계약 불발건에 대해 말하자 채태인은 "원하는건 우승인데 우승을 못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프로는 실력보다 돈으로 얘기하는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저는 저만의 야구 철학이 있다. 훈련량이 많다고 야구를 잘하는게 아니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도 "방송 역시 장시간 녹화한다고 잘하면 다 오래찍지"라며 맞장구를 쳤다.
또 김구라는 "그럼 류지현 야구로 우승을 못한다고 보나"라고 묻자 채태인은 "솔직히 말해도 됩니까"라며 "네. 저는요. 저는 작은야구보다 큰야구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LG는 류지현 감독과 재계약핳지 않고 염경엽 감독을 영입해 2023시즌을 준비 중이다.
채태인은 최근 근황에 대해 "아이들을 가르치는게 좋다. 제가 하기 싫은걸 안 가르친다. 제가 러닝이 뛰기 싫으면 안 가르친다. 제가 하기 싫었던건 애들도 하기 싫다"고 말해 웃음을 남겼다. 김구라는 "유소년 야구에 이렇게 철학있는 지도자를 만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채태인은 KBO리그에서 14시즌을 뛰며 통산 1241경기를 뛰며 통산 타율 2할9푼8리에 1162안타 127홈런을 기록했다. 전성기였던 2014년에는 2루타 2위(38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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