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빌트, “이동준, 전북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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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이 전북현대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독일 '빌트'는 16일(한국시간) "이동준과 헤르타 베를린이 결별한다. 지난 1년 동안 단 4번의 출전에 그쳤던 이동준이었다. 무릎, 발목 부상을 당했던 이동준은 고향인 한국으로 돌아가 전북현대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이동준은 올해 1월 울산현대를 떠나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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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이동준이 전북현대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독일 ‘빌트’는 16일(한국시간) “이동준과 헤르타 베를린이 결별한다. 지난 1년 동안 단 4번의 출전에 그쳤던 이동준이었다. 무릎, 발목 부상을 당했던 이동준은 고향인 한국으로 돌아가 전북현대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이동준은 올해 1월 울산현대를 떠나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했다. 당시 축구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 중이었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동준의 이적을 위해 기꺼이 독일행을 허락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1 시즌 울산에서 맹활약을 펼쳤지만 해외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독일행을 선택했던 이동준이었다. 하지만 번번이 부상으로 좌절해야 했다. 부상 복귀 후 경기를 뛰다 다시 다치는 일이 반복됐다.
결국 이동준은 K리그 컴백을 선택했다. 대신 친정팀 울산이 아닌 현대가 라이벌 전북의 유니폼을 입게됐다. ‘빌트’는 “지난 시즌 준우승에 머물렀던 전북은 다음 시즌 리그 우승을 위해 스쿼드를 강화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준은 80만 유로 이적료로 울산을 떠나 베를린으로 향했다. 베를린과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였다. 이제 이들은 결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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