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연극인 김성옥씨 별세

2022. 12. 1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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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연극인인 김성옥 전 극단 신협 대표(사진)가 16일 별세했다.

고인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1956년 창극 '적벽가'로 데뷔해 '고도를 기다리며' 등 연극 100여 편에 출연했다.

국립극단과 극단 산울림의 창립 동인이었으며, 1966년과 1973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환경부 장관을 지냈던 연극인인 부인 손숙 씨와 딸 난경 윤경 수경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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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연극인인 김성옥 전 극단 신협 대표(사진)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1956년 창극 ‘적벽가’로 데뷔해 ‘고도를 기다리며’ 등 연극 100여 편에 출연했다. 국립극단과 극단 산울림의 창립 동인이었으며, 1966년과 1973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환경부 장관을 지냈던 연극인인 부인 손숙 씨와 딸 난경 윤경 수경 씨가 있다. 빈소는 전남 목포시 봉황장례문화원, 발인은 20일 오전 10시 반. 061-24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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