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판옥선 통영항 강구안 귀항, 20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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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구안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도남항으로 옮긴지 2년6개월만에 귀항.
경남 통영시 통영항 '강구안 친수공간 조성 공사'로 그동안 도남항에 정박중이던 거북선과 판옥선이 통영항 강구안으로 귀항했다.
17일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강구안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도남항으로 옮긴 전라좌수영거북선과 판옥선이 통영항 강구안으로 돌아와 오는 20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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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구안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도남항으로 옮긴지 2년6개월만에 귀항.
1차 귀항, 전라좌수영거북선과 판옥선. 한강거북선과 통제영거북선은 내년 1월말 귀항.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 통영항 '강구안 친수공간 조성 공사'로 그동안 도남항에 정박중이던 거북선과 판옥선이 통영항 강구안으로 귀항했다.
17일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강구안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도남항으로 옮긴 전라좌수영거북선과 판옥선이 통영항 강구안으로 돌아와 오는 20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장은 조선군선 4척 중 전라좌수영거북선과 판옥선으로 부분개장이며, 한강거북선과 통제영거북선은 노후된 잔교 교체 후 내년 1월 말 귀항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한강거북선이 통영항 강구안에 닻을 내린 후 통제영거북선, 전라좌수영거북선, 판옥선이 차례로 자리잡았다.
조선군선 4척은 통영시의 역사적 상징물이자 주요 관광자원으로서 오랫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조선군선의 귀항을 기념하여 오는 24일과 25일 판옥선에서 ‘이순신 장군 해전승리 및 통제영 병영 체험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끌어 조선의 바다를 지킨 거북선과 판옥선이 통영항 강구안으로 돌아왔다"며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관람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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