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모디와 통화…"에너지 등 협력 논의"

유자비 기자 2022. 12. 1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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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6일(현지시간) 통화를 갖고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양 정상이 에너지 협력, 무역 및 투자, 국방 및 안보를 포함한 양국 관계의 여러 측면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모딘 총리가 러시아의 인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발전해온 높은 수준의 양자 협력에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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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르칸드=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 9월16일 우크라이나 사마르칸드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2.9.16.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6일(현지시간) 통화를 갖고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양 정상이 에너지 협력, 무역 및 투자, 국방 및 안보를 포함한 양국 관계의 여러 측면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갈등 상황에서 총리는 대화와 외교를 유일한 방법으로 촉구했다"라고 전했다.

크렘린궁은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모딘 총리가 러시아의 인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발전해온 높은 수준의 양자 협력에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또 G20과 상하이협력기구(SCO)를 포함한 국제적 플랫폼에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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