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듀테크’ 활용 구상 강조…교육용 SNS 앱 설치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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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방안 구상을 강조하며 교육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관련 애플리케이션 추이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빅데이터 분석기업 TDI는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교육 관련 앱 사용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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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방안 구상을 강조하며 교육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관련 애플리케이션 추이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빅데이터 분석기업 TDI는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교육 관련 앱 사용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먼저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클래스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한 2020년 289만5000대(11월 기준)의 앱 설치수를 기록했다. 해당 앱은 인공지능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2만개 이상의 학교에서 사용된다.
비슷한 포맷의 ‘아이엠스쿨’ 앱 역시 2020년 11월 기준 275만9000대의 설치 수가 집계됐다.
두 앱은 일상 회복 흐름에 따라 올해까지 점차 설치자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월간 활성사용자(MAU)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30%, 20% 초반 수치를 유지했다.
‘하이클래스’는 코로나 이후 2022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11월 기준 97만6000대의 설치 수에서 22년 동월 114만2000대까지 증가했으며 MAU는 73.7%까지 늘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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