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부천 주택서 불…지하 1층 살던 2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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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명이 위중한 상태다.
17일 부천 소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분께 부천시 소사본동 한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주택은 지상 1층·지하 1층짜리 건물이며, A씨 등은 지하층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12분 만에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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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경기도 부천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명이 위중한 상태다.
17일 부천 소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분께 부천시 소사본동 한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80대 여성 A씨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주택은 지상 1층·지하 1층짜리 건물이며, A씨 등은 지하층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12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함께 발견된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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