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한약사 면허 대여 등 관리부실 한방병원 2곳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에서 한약사가 근무하지 않거나, 한약사 또는 한의사가 조제하지 않은 한약을 투약한 한방병원이 적발됐다.
울산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지역 내 한방병원과 한약탕전실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한약사 면허대여 등 한약관리가 부실한 2곳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적발된 2곳은 한방병원에 한약사가 근무하지 않고, 한약사·한의사가 조제하지 않은 한약을 환자들에게 투약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한약사가 근무하지 않거나, 한약사 또는 한의사가 조제하지 않은 한약을 투약한 한방병원이 적발됐다.
울산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지역 내 한방병원과 한약탕전실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한약사 면허대여 등 한약관리가 부실한 2곳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약 규격품 사용과 한약사·한의사 실제 조제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단속 사항은 한약사가 근무하지 않는 면허 대여, 한약사·한의사의 실제 조제 여부, 시설기준 준수 등이다.
적발된 2곳은 한방병원에 한약사가 근무하지 않고, 한약사·한의사가 조제하지 않은 한약을 환자들에게 투약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이들 2곳을 송치했다.
시는 무자격자 조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한방병원 뿐 아니라 요양병원 등으로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