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경인TV, 경기개인택시와 교통·재난 정보 제공 상생 업무 협약 체결

이복진 2022. 12. 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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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라디오(FM 99.9Mhz) 개국을 앞두고 있는 OBS경인TV가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경기지역 교통‧재난 안전 정보 제공 및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OBS는 경기 수원에 소재한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회의실에서 김학균 OBS경인TV 대표와 김진섭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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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라디오(FM 99.9Mhz) 개국을 앞두고 있는 OBS경인TV가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경기지역 교통‧재난 안전 정보 제공 및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김학균 OBS경인TV 대표이사,  김진섭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16일 OBS는 경기 수원에 소재한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회의실에서 김학균 OBS경인TV 대표와 김진섭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송‧중계소와 연주소 구축 등 라디오 개국 준비에 나선 OBS가 외부 기관과 라디오 공적 기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첫 업무협약이다.

OBS는 앞서 지난 5월 경기지역 라디오 방송 새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교통‧재난 방송 등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송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방송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지역 2만7000여 개인택시 조합원 중 상당수가 OBS 라디오의 교통 통신원으로 활동하며, 31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나 재난 상황 등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개인택시 조합원들은 OBS 라디오 채널을 경기도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OBS는 방송을 통해 택시 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김학균 OBS경인TV 대표이사와 김진섭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16개 시군 조합장 등 양측 관계자가 협약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학균 OBS경인TV 대표이사는 “이상 기후를 비롯해 도로 위 돌발 상황이 많아지고 있는 지금 양 기관의 협약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 및 재난정보를 청취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섭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내년 3월부터 송출될 OBS 라디오 방송이 택시산업의 공익적 역할과 인식개선을 담은 도민의 방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OBS는 경기도개인택시사업조합에 이어 내년 1월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화와도 상생 업무협력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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