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백운계곡서 23일부터 '동장군 축제'

송동근 2022. 12. 1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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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백운계곡에서 경기 북부의 대표적 겨울 축제인 '동장군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해 진행한다.

축제 슬로건은 '흰 눈 펑펑! 얼음 꽁꽁! 가자! 포천백운계곡!'이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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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백운계곡에서 경기 북부의 대표적 겨울 축제인 '동장군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포스터. 포천시 제공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해 진행한다.

축제 슬로건은 ‘흰 눈 펑펑! 얼음 꽁꽁! 가자! 포천백운계곡!’이다.

축제장에서는 회전 눈썰매, 스케이트, 어린이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입장료를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되돌려줘 관광객에게는 입장료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백운계곡은 겨울 행사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 청정지역인 데다 겨울이면 계곡을 따라 불어오는 거센 동북풍으로 남부 지방과 비교해 기온이 4∼9도 정도 낮아 색다른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포천=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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