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구원, 여러 가지 정책들 개발해 달라” (서울의 미래를 그리다)
아리랑TV가 개원 30 주년을 맞은 서울시 종합연구기관 서울연구원과 함께 제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 100 년 역사 중 눈부신 발전을 이룬 지난 30년동안 서울의 싱크탱크로서 기여한 역할과 다가올 서울의 미래 30 년을향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다큐멘터리 ‘서울의 미래를 그리다’를 제작해 오는 20일에 방송한다.
‘글로벌메가시티 서울의 싱크탱크 , 서울연구원’ 이라는부제로 방영되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전 · 현직원장과 연구진 , 서울연구원에서추진하는 현장 밀착형 작은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한 시민 , 오세훈서울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짚어 본다.
박형수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시민의행복을 위해서 더 적극적이고 도전적이며 실험적인 연구를 통해 서울의 변화를 선도하는 것이 서울연구원의 주요 임무”라고 밝혔다.
1992년서울연구원 창립 후 민선 1 기부터현재에 이르기까지 ‘ 서울 21 세기 구상’, ‘월드컵 경기장 ’, ‘청계천 복원 ’, ‘대중교통체계 개편’, ‘한강 르네상스’, ‘동대문 DDP’, ‘2030 서울플랜’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서울시 우수정책 수립에 기여해 온 서울연구원의 숨은 히스토리를 전 · 현직원장과 연구진 , 작은연구에참여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들어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시아대표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확보하려면 서울연구원이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서울의 비전을 제시하고 다른 도시들을 리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책들을 개발해 달라 ” 며기대를 전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서울시가 글로벌 메가시티로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 역할은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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