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억 원 은닉' 김만배 측근 2명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김다연 2022. 12. 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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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측근 두 명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 씨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운 혐의를 받는 쌍방울그룹 부회장 출신 화천대유 최 모 이사와 이한성 공동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대표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7월 사이 김 씨의 지시를 받아 대장동 범죄 수익 260억 원가량을 수표로 뽑아 보관하거나 차명 부동산을 매수하는 방식 등으로 은닉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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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측근 두 명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 씨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운 혐의를 받는 쌍방울그룹 부회장 출신 화천대유 최 모 이사와 이한성 공동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7월 사이 김 씨의 지시를 받아 대장동 범죄 수익 260억 원가량을 수표로 뽑아 보관하거나 차명 부동산을 매수하는 방식 등으로 은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수사기관의 추징 보전이나 압류 등을 피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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