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헤어질 결심’ 결론과 강요 없어 좋은 작품” 팬심 폭주(알쓸인잡)

배효주 입력 2022. 12. 16. 2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덕후'로 소문난 RM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12월 16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에 출연한 정서경 작가는 자신이 각본을 쓴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에 대해 "내가 이제까지 쓴 영화 중에 가장 자연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의 '덕후'로 소문난 RM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12월 16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에 출연한 정서경 작가는 자신이 각본을 쓴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에 대해 "내가 이제까지 쓴 영화 중에 가장 자연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마치 제가 결말을 모르는 사람 같았다. 관객들도 이 영화가 가진 자연의 힘 같은 거대함을 느끼겠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헤어질 결심'의 팬으로 유명한 RM은 "이 영화는 결론이 없고, 강요가 없어서 좋았다. 영화의 메타포가 와닿았다"면서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여백과 저를 투영할 지점이 많아서 좋았다. '내가 해준이라면', '내가 서래라면'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장항준 감독은 "남준(RM) 군을 본 이후 이렇게 폭주하는 건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끝으로 RM은 정서경 작가를 만난 소감에 대해 "성덕이 되어서 좋았다"며 "열심히 가수 생활 하다보니 정서경 작가님을 보고. 행복하게 살고 있단 생각이 든다"고 팬심을 전했다.(사진=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