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승차권 공공데이터포털 통해 진위확인 가능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SRT 승차권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SRT 승차권 데이터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업해 제공하는 'SRT 승차권 데이터 확인 서비스'는 허위 SRT 영수증으로 출장비를 부정수령 하는 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공데이터포털에 기관회원 및 기업회원으로 가입 후 SRT 승차권 번호와 승차일자를 입력하면 승차권의 정상, 취소 여부를 Open-API로 조회할 수 있다.

이외에도 SRT 승차권 발권과 승객이동에 대한 10여종의 교통/물류데이터도 Open-API로 개방한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SRT 데이터를 개방해 맞춤형 공공서비스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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