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소비 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尹 부부 참석

배민욱 기자 2022. 12. 16. 1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윈·윈터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을 열었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를 최소화했으나 올해는 100년만에 개방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윈·윈터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을 찾아 점등식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만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서울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개막식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광장에서 열린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2.1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윈·윈터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을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윈·윈터 페스티벌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왔으나 올해부터 '동행축제'로 브랜드를 통합해 진행한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를 최소화했으나 올해는 100년만에 개방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윈·윈터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이영 중기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윈·윈터 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리는 점등식을 가졌다. 이 장관은 중소·소상공인 우수 상품이 전시된 쇼룸을 관람하고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전국에서 실시 중인 나눔 바자회에 대한 브리핑도 봤다. 이후 윈·윈터 라운지돔에서 영수증·음료 교환 이벤트에 참여했다.

개막식에 앞서 이 장관과 온라인 플랫폼사의 차담회, 윈·윈터 페스티벌을 알리는 '산타홍보단'의 발대식도 진행됐다.

윈·윈터 페스티벌이 종료되는 25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있다. 열린송현 녹지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트리와 조형물 등이 설치돼 있다. 중소·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전시한 쇼룸 등도 운영된다. 버스킹 공연(주말 2회, 평일 1회)과 미디어쇼(일 3회)도 진행된다.

윈·윈터 페스티벌에 관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나만의 조명 만들기, 신년운수 타로카드, 캘리그라피, 포토 키오스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있다.

이 장관은 "어둠을 밝게 비추는 빛처럼 윈·윈터 페스티벌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밝게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윈·윈터 페스티벌에는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배달 플랫폼 등 온라인 플랫폼 193개와 오프라인 22개 등 총 215개 채널, 4만7000여 업체가 참여한다. 윈·윈터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을 찾아 점등식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만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를 이겨낸 중소·소상공인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큰 희망을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대형 유통사에 고마움을 전한 윤 대통령은 "보다 많은 국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