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신임 부이사장에 김용완 전 산업부 공무원
김형욱 2022. 12. 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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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5일 김용완(57·사진) 신임 부이사장이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부이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화담당관실 등을 거쳐 최근까지 산업부 소속 기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원장을 맡아 온 산업 관료다.
김용완 신임 부이사장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방폐물 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 제정과 부지 확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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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 제정 등 위해 노력"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5일 김용완(57·사진) 신임 부이사장이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부이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화담당관실 등을 거쳐 최근까지 산업부 소속 기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원장을 맡아 온 산업 관료다. 안전관리와 정보보호 분야 경험이 풍부하며 소통을 중시하는 합리적 성품이란 게 공단의 설명이다. 공직 근무기간 국무총리와 행정안정부장관, 국가정보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사용 후 핵연료 같은 방사성 폐기물을 관리하는 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경북 경주에서 중·저준위 방폐물 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와 고준위 방폐장 마련도 추진하고 있다.
김용완 신임 부이사장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방폐물 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 제정과 부지 확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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