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파 무색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견본주택에 인파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2. 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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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견본주택 내부 유니트를 보기 위해 내방객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 [사진 = 현대건설]
16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견본주택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 점심시간이 가까워진 시간에도 입구 쪽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내부에 마련된 상담석과 유니트 입구에도 젊은 신혼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내방객들로 북적였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던 단지인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으로 인한 미래 가치로 투자 수요까지 몰리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 39~84㎡ 총 746가구 중 전용 59㎡와 84㎡ 485가구가 일반 공급물량이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9~11일 체결한다.

사업지가 위치한 인천 남동구는 지난 달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에서 해제됐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12월 9일) 기준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이면서 청약 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인천 및 수도권(서울·경기) 거주자라면 세대원,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일반분양분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측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 제외)로 설계됐다. 발코니 확장 시 거실 및 침실 외부창이 유럽산 시스템 창호와 3중 유리로 마감된다. 주방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가 설치된다.

향후 입주민들은 인천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대입구~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견본주택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컵라면(6P) 세트를 증정한다. 청약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스포크 제트 봇(1등), 엘지 퓨리케어 공기 청정기(2등)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방문이 어려운 관심 수요자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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