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EO, 삼성 사장단과 회동…사업협력 논의

배진솔 기자 2022. 12. 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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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김우준(왼쪽)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이 최근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과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팻 겔싱어 인텔 CEO가 최근 경기 수원 본사에서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을 만나 사업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6일) SNS 채널에 "차세대 솔루션을 함께 시장에 선보인 삼성전자와 인텔이 5세대(5G) 통신 발전을 지속적으로 촉진할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겔싱어 CEO는 김우준 삼성전자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과 만나 통신 분야 협력을 의논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장비에는 인텔의 주요 프로세서와 시스템온칩(SoC) 등 반도체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과도 같은 날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 사장과 겔싱어 CEO는 인텔의 신형 중앙처리장치(CPU)에 탑재될 삼성의 메모리 반도체인 DDR5와 관련한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겔싱어 CEO는 지난 9일 고객사와 미팅·협력을 위해 한국에 방문했습니다. 지난 5월 이후 7개월 만의 방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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