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이득 행복이 가득'한 축제 되길…윈·윈터 페스티벌 막 올랐다

김예원 기자 2022. 12. 16.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은 온라인 플랫폼과 지역상권을 융합해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윈‧윈터 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리는 점등식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오후 5시30분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개막식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16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린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산타홍보단’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자리엔 소상공인, 홈앤쇼핑 등 12여개 온라인 플랫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은 온라인 플랫폼과 지역상권을 융합해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작년까진 '크리스마스 마켓' 명칭을 사용했으나 올해부터 '동행축제'로 브랜드를 통합해 진행했다.

국내에선 역대 최대규모의 중소상공인 판매 촉진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인터넷몰, 홈쇼핑, 배달플랫폼 등 온라인 플랫폼 193개와 오프라인 22개 등 총 215개 채널과 4만70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390여개 전통시장 물품을 네이버 등 온라인에서 주문할 경우 금액에 따라 무료배송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총 7억원 상당의 복권·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온누리소비복권 이벤트 확대가 대표적이다. 소비 촉진을 위해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인 4회차(11~17일), 5회차(18~24일)엔 이벤트 응모기준을 낮추고 추첨 주기를 줄인다. 축제기간엔 총 1만240명을 추첨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린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날 개막식은 오후 5시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윈‧윈터 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리는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엔 빛이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추듯 중소‧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를 환하게 밝히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후 이 장관은 중소‧소상공인 우수 상품이 전시된 쇼룸을 관람했다. 이후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전국에서 실시 중인 나눔 바자회 브리핑을 본 후 윈․윈터 라운지돔에서 영수증-음료 교환 이벤트에 참여했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종료시점인 25일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운영할 계획이다.

열린송현 녹지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트리와 조형물 등이 설치돼 있으며, 중소‧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전시한 쇼룸 등도 운영한다.

지역상권 활성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열린송현 녹지광장 인근 상점을 이용 후 구매 영수증을 윈‧윈터 라운지돔으로 가져오면 따뜻한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평일 오후 6시30분, 주말 오후 2시30분과 6시 30분 각각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그 외에도 나만의 조명 만들기, 신년운수 타로카드, 캘리그라피, 포토 키오스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장관은 "이번 축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밝게 이겨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