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뇌물수수 · 횡령' 홍문종 전 의원에 징역 4년 6개월

2022. 12. 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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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오늘(16일) 횡령과 배임, 그리고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홍문종 전 의원에게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과 벌금 5천만 원에 추징금 4천763만 원의 형을 확정했습니다.

홍 전 의원은 한나라당 국회의원이었던 지난 2012년 사학재단 경민학원 이사장과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서화 매매대금 명목으로 교비를 지출한 뒤 돌려받는 등의 수법으로 7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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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오늘(16일) 횡령과 배임, 그리고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홍문종 전 의원에게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과 벌금 5천만 원에 추징금 4천763만 원의 형을 확정했습니다.

홍 전 의원은 한나라당 국회의원이었던 지난 2012년 사학재단 경민학원 이사장과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서화 매매대금 명목으로 교비를 지출한 뒤 돌려받는 등의 수법으로 7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IT업체 관계자 2명에게서 사업에 도움을 달라는 청탁과 함께 리스 차량을 받고 다른 업자들에게 입법 청탁 대가로 공진단을 받는 등 모두 8천200만 원어치의 뇌물을 받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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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2시쯤 대구 중구 동인동 3가의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사람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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