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5단지, 1277가구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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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 송파구 잠실우성4차 등 재건축·재개발 구역의 총 5000여 가구 규모 신축 설계안이 한꺼번에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최근 건축위원회를 열어 개포주공5단지 잠실우성4차 가락프라자를 비롯해 신정뉴타운 4구역과 천황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등 5건의 건축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발표했다.
개포주공5단지 설계안은 기존 14층 940가구 규모 아파트를 철거하고, 지하 4층~지상 35층 1277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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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우성4차, 32층으로 변신
가락프라자, 1073가구 대단지로
신정뉴타운 4구역, 주택형 다양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 송파구 잠실우성4차 등 재건축·재개발 구역의 총 5000여 가구 규모 신축 설계안이 한꺼번에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최근 건축위원회를 열어 개포주공5단지 잠실우성4차 가락프라자를 비롯해 신정뉴타운 4구역과 천황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등 5건의 건축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발표했다.
개포주공5단지 설계안은 기존 14층 940가구 규모 아파트를 철거하고, 지하 4층~지상 35층 1277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 가운데 144가구의 공공주택은 전용면적 59㎡ 이상 장기전세로 공급하며, 단지 내에 지역문화센터 및 지역공동체 지원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은 내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24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송파구 잠실우성4차도 재건축을 통해 1983년 준공된 555가구의 낡은 아파트가 지하 4층~지상 32층, 825가구(공공주택 93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가락프라자 아파트는 현재 666가구에서 1073가구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동 형태, 층수 구성 등의 설계를 적용해 주변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정뉴타운 4구역은 동쪽은 낮고, 서쪽은 높은 경사 지형을 활용해 최고 22층 아파트 14개 동 1660가구(공공주택 40가구)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 49㎡ 소형부터 전용 124㎡ 대형 가구까지 다양한 주택형을 도입했다. 단지 내 지역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 시설을 함께 짓는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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