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 자라 우리 아가'…눈물로 보내는 이태원 참사 49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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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이태원 참사 49일째를 맞아 희생자들의 추모 위령제가 진행됐습니다.
유족 대표로 발언한 고 이지한 씨의 어머니는 "이태원 골목에서 차갑게 생을 다 한 우리 아들, 딸들을 잊지 말고 기억해달라. 안전한 나라에서 다시 태어나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하기를 모두 다 기원해달라"고 심경을 밝히며 유족들의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이태원참사 희생자 49재 현장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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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이태원 참사 49일째를 맞아 희생자들의 추모 위령제가 진행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추모 법문에서 "중요한 것은 이런 일이 앞으로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마냥 슬픔에 잠겨있을 수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대표로 발언한 고 이지한 씨의 어머니는 "이태원 골목에서 차갑게 생을 다 한 우리 아들, 딸들을 잊지 말고 기억해달라. 안전한 나라에서 다시 태어나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하기를 모두 다 기원해달라"고 심경을 밝히며 유족들의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이태원참사 희생자 49재 현장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 취재 : 김광현 / 영상취재 : 김세경 / 구성 : 전형우 / 편집 : 김복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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