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 32년째 어려운 이웃 겨울나기 지원

김근주 2022. 12. 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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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사외협력회사들은 16일 울산 동구청을 찾아 성금 2천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저소득가정 45가구에 30만원씩, 19개 봉사단체에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사외협력사들이 1991년부터 시작한 연말 성금 기부는 올해까지 총 6억3천만원을 넘었다.

사외협력사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 상황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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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협력사 협의회, 연말 성금 전달 [현대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사외협력회사들은 16일 울산 동구청을 찾아 성금 2천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저소득가정 45가구에 30만원씩, 19개 봉사단체에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사외협력사들이 1991년부터 시작한 연말 성금 기부는 올해까지 총 6억3천만원을 넘었다.

사외협력사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 상황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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