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내년 전기·가스요금 2배 오른다

2022. 12. 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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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전기, 가스요금이 올해 대비 약 2배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한전 경영정상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kWh 당 51.6원으로 산정했습니다.

 산업부와 한전은 올해 들어 전기요금을 약 20% 올렸지만 3분기까지 적자가 21조 8,000억 원 발생했습니다.

 산업부와 한전은 요금 인상으로 2026년까지 누적 적자를 해소하고 2027년 말까지 경영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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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전기, 가스요금이 올해 대비 약 2배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한전 경영정상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kWh 당 51.6원으로 산정했습니다. 올해 전기료인 19.3원 대비 2.7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가스요금도 MJ(메가줄)당 최소 8.4원에서 최대 10.4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산업부와 한전은 올해 들어 전기요금을 약 20% 올렸지만 3분기까지 적자가 21조 8,000억 원 발생했습니다. 또 올해 말까지는 약 34조 원까지 쌓일 것으로 추산됩니다.
 
산업부와 한전은 요금 인상으로 2026년까지 누적 적자를 해소하고 2027년 말까지 경영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가스공사도 요금 인상을 통한 누적 미수금 조기 회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산업부와 한전, 가스공사는 요금 인상은 확정된 사안이 아니며, 인상 수준과 시기,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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