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색 담긴 자율주행"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정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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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은 16일 오후 부산일보 강당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 운영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제4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윤일수 아주대 교수는 전국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준비 동향 등을 소개하면서 부산의 특색이 담긴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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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은 16일 오후 부산일보 강당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 운영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제4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윤일수 아주대 교수는 전국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준비 동향 등을 소개하면서 부산의 특색이 담긴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훈 LG CNS모빌리티사업센터장도 "지역별 맞춤형 사업추진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제 발표에 이은 토론 참석자들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부산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박형준 부산시장의 '15분 도시' 공약을 두고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은 물론 복합 환승센터와 공영차고지 도입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이 밖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초고령 사회 대비,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 등을 위해서도 자율주행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성현도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공동대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서비스를 단순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수요에 대응하고 승객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자율주행차 여객·화물 운송 서비스 가능 지역을 전국 12개 시·도 16개 지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오시리아 관광단지 4.75㎞ 구간에서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부르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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