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산본부, 설자금 2천억원 지원

권병석 2022. 12. 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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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내년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2000억원 규모 자금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지역 중소기업은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업체당 15억원 이내에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금융기관이 해당 중소기업에 대출할 경우 한은 부산본부가 대출액의 일부(최대 50%)를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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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내년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2000억원 규모 자금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지역 중소기업은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업체당 15억원 이내에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금융기관이 해당 중소기업에 대출할 경우 한은 부산본부가 대출액의 일부(최대 50%)를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과 담보여부 등을 감안해 거래은행이 자체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은 측은 이번 자금지원이 설명절 기간 지역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과 이자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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