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2. 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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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사진 가운데)와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동물복지 국회포럼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동물복지 국회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38명이 참여하는 국회 내 정책 연구 모임으로 2019년부터 매년 동물복지 증진에 공로가 있는 공공기관, 기업, 민간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이번 수상은 건설사로는 최초다.

포스코건설은 튼튼한 내구성과 유려한 미관을 갖춘 ‘스틸 고양이 급식소’ 보급과 통영시와 협력해 섬마을 폐교를 리모델링한 국내 최초 공공형 동물 보호 및 분양 센터 ‘통영 고양이 학교’ 구축, 재개발·재건축 예정 지역의 야생·유기 동물에 대한 구조, 치료, 임시보호소 건립 등을 지원하는 ‘재개발 지역 동물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동물복지증진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기업부문 단일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환경과 공존하는 건설 문화 확산과 MZ세대 공감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동물복지 증진 사업을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더 큰 목표로 확대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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